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렌즈는
캐논 50mm 단렌즈 시리즈 입니다.
1. EF 50mm F1.2L USM - 오이만두
( 50mm F1.2에 생김새가 만두같이 생겼다하여 오이만두란 애칭이 생겼습니다.)
2. EF 50mm F1.4 USM - 쩜사
( 조리개 최대개방수치가 F1.4 이라 쩜사라 불립니다.)
3. EF 50mm F1.8 ii - 쩜팔
( 조리개 최대개방수치가 F1.8 이라 쩜팔이라 불립니다 .)
4. EF 50mm F1.8 STM - 신쩜팔
( 쩜팔렌즈 출시된 후에 리뉴얼되어 출시된 제품으로 신(New)쩜팔이라 불립니다.)
5. EF 50mm F2.5 MACRO - 오십마
( 50mm 에 마크로 (접사) 기능이 있다하여 오십마라 불립니다.)
6. EF 50mm F1.0L USM - 아빠만두
( 오이만두를 뛰어넘는 최고의 렌즈라 아빠만두라 불립니다.)
이렇게 6가지의 캐논 50mm 표준단렌즈의 가벼운 정보를 적어볼까합니다.
첫째로,
EF 50mm F1.2L USM - 오이만두 입니다.
오이만두의 특징으로는 초음파 AF 모터를 장착, 매우낮은 구동소음에
높은 토크, 뛰어난 반응속도와 고속 포커싱이 특징입니다.
F1.2 까지 개방가능한 대구경 조리개를 가져, 실내 및 석양 등
어둡다고 생각되는 장면도 충분히 손쉽게 스냅 촬영이 가능합니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22-12-09)
개인간 중고거래 시세는 상태 / 시리얼에 따라 80만원 후반~95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90만원이면 나름 최신시리얼에 상태좋은 오이만두 렌즈를 충분히 구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렌즈 앞, 뒤 다마에 기스가 나기 쉬운 렌즈니, 중고거래시 꼼꼼히 체크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카메라 매장에서의 매입가는 68,000엔 ( 한화 65만원 정도 )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캐논 EF 50mm F1.4 USM - 쩜사 입니다.
AF (오토포커스) 가 빠르며, 초음파 모터 (USM)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출시된지 오래된 렌즈며, 리뉴얼이 되지 않은 렌즈입니다.
최근렌즈보단 아무래도 해상력이 아쉬운편 입니다.
쩜사의 장점이자 매력을 한가지 뽑으라면 보케가 매우 뛰어난 렌즈입니다!.
아무리 오래되고, 해상력이 아쉽다해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하는 렌즈이구요.
매력적인 렌즈입니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22-12-09)
개인간 중고거래는 18만원~25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만원 초반이면 충분히 좋은 캐논 쩜사 렌즈를 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출시된지 오래된 렌즈이기때문에 내부에 먼지가 많이 있는편이니, 체크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카메라 매장에서의 매입가는 19,100엔 ( 한화 18만원 정도 ) 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캐논 EF 50mm F1.8 ii - 쩜팔 입니다.
캐논 50mm F1.4 (쩜사) 와 항상 비교되고 있는 렌즈입니다.
두 렌즈의 장단점을 따져서 맞는 렌즈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성비는 쩜사<<쩜팔 인듯합니다.
쩜팔은 가격대비 F1.8 의 밝은 렌즈로 아웃포커싱 뿐 아니라 어두운 상황에서도
나름 셔터속도 확보가 가능합니다.
130g 의 가벼운 무게로 여행시 무리없이 유용하게 사용가능하구요.
야외에서 인물촬영시에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쩜팔의 최대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아웃포커싱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는점 인거같습니다.
오늘날짜 기준으로 (22-12-09)
개인간 중고거래는 5만원~9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렌즈기 때문에 너무 상태따지고 깨끗한 상태의 렌즈만을 찾기에는
서로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적당히 상태 괜찮다 싶고, 작동에 이상 없으면 구매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일본 카메라 매장에서의 매입가는 2,900엔 ( 한화 2만 7천원 정도 ) 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캐논 EF 50mm F1.8 STM - 신쩜팔 입니다.
신쩜팔은 쩜팔렌즈의 장점을 갖고있으면서
플라스틱 마운트를 사용하던 쩜팔과 달리 금속마운트를 사용하여 견고한 외관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리고 STM 모터를 사용하여 사진 및 동영상 촬영시 부드럽고 조용한 AF (오토포커스) 가 가능해졌습니다.
기본 렌즈 이지만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렌즈입니다.
오늘날짜 기준으로 (22-12-09)
개인간 중고거래는 7만원~1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입문할때 쓰기 좋은렌즈라 생각됩니다.
쩜팔도 좋긴한데, 오래된 느낌이 있어, 둘중 하나 택하라면 신쩜팔로 시작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STM 모터라 동영상 촬용도 유용하니, 여러모로 좋습니다.
일본 카메라 매장에서의 매입가는 5,700엔 ( 한화 5만 5천원 정도 ) 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캐논 EF 50mm F2.5 MACRO - 오십마 입니다.
0.5X의 배율로 원경부터 초점을 맞추는 다재다능한 매크로 (접사) 렌즈입니다.
F2.5의 조리개로 실제의 매크로 성능을 추가시킨 이상적인 범용의 렌즈입니다.
중앙부에서 구석까지 뛰어난 플랫 필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평면적인 작품 또는 피사체에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가의 매크로(접사)렌즈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기때문에
하나 쯤 장만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날짜 기준으로 (22-12-09)
개인간 중고거래는 10만원~17만원사이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매물이 많지 않은 렌즈기 때문에 꼭 사고싶으면 없는 그런 렌즈 중 하나 입니다.
일본 카메라 매장에서의 매입가는 4,500엔 ( 한화 4만 3천원 정도 )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렌즈 매입가와 우리나라 중고거래 시세가 많이 차이나는걸 보면,
우리나라에 매물이 없어 비싼 가격에 중고거래가 되고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반대로 일본에서 이 제품을 사와서 우리나라에서 중고로 판매한다면, 이익을 볼 수 있겠죠. ^^;
렌즈는 거의 다 일본 브랜드이기에, 일본시세를 알면 여러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논 EF 50mm F1.0L USM - 아빠만두 입니다.
아시는분들만 안다는, 전설의 렌즈 캐논 50mm F1.0L USM - 아빠만두입니다.
조리개 최대개방 수치가 1.0 인 경이로운 렌즈입니다.
캐논 유저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리우던 렌즈이구요.
캐논사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생산된 제품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출시당시)
다른 렌즈와 달리 소량만 한정생산 되었습니다.
저는 이 렌즈를 쓰고 계신분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소장용으로 취급되겠지요.^^;
개인간 중고거래는 부르는게 값인듯 합니다.
중고거래시 300만원은 넘어갈듯 하네요 ^^
이 렌즈가 하루렌트가 가능하다면 하루 빌려서 찍어보고 싶습니다..
일본 카메라 매장에서의 매입가는 300,000엔 ( 한화 290만원 정도 ) 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상 캐논 50mm 단렌즈에 대해 제가 아는 정도를 적어놨습니다.
흔한 정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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